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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는 최근 엠마우스집 발달장애인 50여명을 초청해 '서영대학교와 함께하는 엠마우스집 요리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영대 호텔조리제빵과 교수와 학생들이 발달장애인과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먹으며 소통하는 요리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옥희 엠마우스집 원장은 "오늘 행사에서 발달장애인과 호텔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어울려 함께 음식을 만들고 소통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서영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도현 서영대 호텔조리제빵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발달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요리를 함께 하고 그 음식을 나눠 먹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특히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음식을 완성해 가는 과정은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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