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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광주시 치과의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사랑나눔 치과가족 음악회에 참석하였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치과가족들을 위해 자축과 위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의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전통 북 공연을 비롯해 빛소리 중창단이 아름다운 선율로 귀에 익은 팝송과 가요 등을 선사하였고, 플루트 2중주 공연과 광주 파파 합창단 공연과 이중창, 예향 실내악단이 ‘Amazing Grace with’, ‘London Derry Air’, ‘My heart will go on’ 등 총 6곡을 연주하였다. 이어 최근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불러 인기를 얻고 있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Nella Fantasia’도 선보여 오랜만에 겨울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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